'컴백' 거미 "발라드 버렸다, 도전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생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거미가 발라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거미는 5일 오후 2시 서울 도봉구 창동 플랫폼창동61에서 정규 5집 '스트로크'(STROKE)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이날 거미는 이번 신보에 다양한 음악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을 발라드로 채울 수 있지만 가수로서 책임감도 느꼈다"는 거미는 "예전에 다른 장르를 했을 때 그런 음악들을 좋아해 주셨던 분들을 위해서 도전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슈스케' 심사위원을 하면서 참가자 친구들에게 선곡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어른아이' 이후에 소울풀한 곡이 많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타이틀곡 '아이아이요'(I I YO)는 꿈을 향해 비상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브리티시 팝 발라드다. 길이 프로듀싱 맡았으며, 거미의 소울 가득한 보이스가 풍성하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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