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69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아메리칸 허니’가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7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는 미국을 횡단하는 자유롭고 위험한 크루에 합류한 소녀 '스타', 낮에는 잡지를 팔고 밤에는 파티를 즐기며 사는 그들 앞에 놓여진 냉혹한 세상 속에서 꿋꿋하게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스타'의 뜨거운 성장 드라마를 다룬 작품이다.
“안드레아 아놀드의 대단한 업적”(Indiewire), “뛰어난 퍼포먼스와 인상적인 음악, 능숙한 솜씨의 연출로 현재 젊은 세대를 위한 영화의 잠재력을 모두 갖춘 작품”(Twitchfilm), “페미닌적 소재와 음악 장르를 끝내주게 섞어 놓은 작품”(Variety) 등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칸에서만 세 번째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의 연출뿐만 아니라 거장 로비 라이언 촬영감독이 핸드헬드로 완성한 유려한 영상, 리한나, E-40, 케빈 게이츠 등 정상급 뮤지션이 참여한 트렌디한 사운드트랙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샤이아 라보프의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렬하고 압도적인 연기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티캐스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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