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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하하랜드'가 6일 첫 방송된다.
'하하랜드'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지향하는 탐사 리얼리티 프로그램. 당나귀에 사랑에 빠진 방송인 노호철, '유기동물계 테레사 수녀' 가수 유진, '연예계 개아범' 개그맨 지상렬, '동물사랑꾼' 송은이, '고양이 집사 대표' 걸그룹 AOA 찬미가 MC로 출연한다.
노홍철은 해방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생후 8개월 당나귀 홍키를 공개한다. 깔끔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그는 홍키가 남긴 흔적으로 청소일이 배가 됐지만, 애교에 금세 녹아내린다고.
또 천적인 쥐와 고양이가 한집에 사는 독특한 풍경도 펼쳐진다. 개냥이 레브와 보이는 건 모두 먹고 보는 쥐 찡이와 뀨가 주인공이다.
'하하랜드'에서는 귀엽고 애교 많은 반려 동물 외에도 반려 동물의 입장에서 그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코너도 진행된다. 첫 민원으로는 장애를 갖게 된 반려 동물 마린이의 쉽지 않은 가족 찾기가 그려진다. 마린이는 가족을 찾기 위해 공항 화물칸에 몸을 싣고 이역만리를 날아 미국에서 새 삶을 시작했다고 한다.
6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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