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대전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은 5일 오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5라운드에서 대전에 2-1로 이겼다. 부산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이규성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위 부산은 대전전 승리로 9승4무2패(승점 31점)를 기록하며 선두 경남(승점 39점)과 승점 8점차의 간격을 보이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대전은 전반 25분 레반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반은 박재우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부산은 후반 18분 고경민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고경민은 박준태의 크로스를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대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부산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이규성이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전현철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규성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대전 골문을 갈랐고 부산의 극적인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