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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초인가족' 정유안이 김지민에게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이광영) 31, 32회에서는 강보람(정유안)이 나익희(김지민)에게 짝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나익희는 남자친구 공윤(홍태의)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 고민을 강보람에게 털어놨고, 강보람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강보람은 이전부터 나익희를 좋아하고 있었다. 나익희는 그 사실을 모른 채 강보람에게 상황이 불공평하다며 좋아하는 사람을 공개하라고 했다.
그러자 강보람은 "실은 내가 너 좋아해. 근데 넌 공윤이를 좋아하고. 그래서 고민이야"라고 고백했다. 앞서 친구 배민서(강은아)를 소개시켜줬던 나익희는 강보람에게 민서에 대해 물었고, 강보람은 "내가 언제 민서 좋아한댔어? 난 처음부터 나익희였어"라고 말했다.
나익희는 "서로 못 들은걸로 해. 공윤이는 잠시 흔들린 거야. 내가 열흘 줬으니까 그 안에 돌아올거야"라고 했지만 강보람은 "좋아. 열흘 지나도 안 돌아오면 넌 나한테 오는걸로. 이 오빠가 열흘 시간 준다"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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