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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문식이 속도위반으로 연극배우 최혜원과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문식은 "결혼한 지 얼마나 됐냐?"는 안정환의 물음에 "14년 차 됐다"고 답했다.
이에 이연복은 "아들이 15살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의문을 제기했고, 이문식은 "아... 그때 내가 혼수가 별로 없어가지고... 혼수 중요하잖냐"라고 혼전임신을 암시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12대 종손은 그렇게 태어났구나"라고 말했고, 부끄러움에 몸 둘 바 몰라 하던 이문식은 "음식 얘기하자"고 급 화제전환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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