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남녀' 봉만대 "'라면 먹고 갈래?' 의미, 이영애만 알고 있다" 궁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봉만대 감독이 영화 '봄날은 간다'서 이영애의 명대사의 의미를 파헤쳤다.

5일 밤 방송된 EBS1 '까칠남녀'에서는 '라면 먹고 갈래?'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박미선은 "오늘의 주제는 영화 '봄날은 간다'서 이영애의 명대사인 '라면 먹고 갈래?'다"라고 전했다.

이에 봉만대 감독은 "이 영화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녹화 전 감독에게 '라면 먹고 갈래?'인지, '라면 먹고 할래?'인지 물어봤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봉만대는 "원래는 라면이 아니라 커피였다고 한다. 이영애와 유지태가 서로 상의하던 끝에 라면으로 결정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봉만대는 "감독에 '라면 먹고 갈래?'의 정확한 의미가 뭐냐고 물었더니 이영애만 알고 있다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EBS1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