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괴물' 브라이스 하퍼(워싱턴)가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각)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팬 투표 2차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최다 득표는 하퍼의 몫으로 145만 9235표를 받았다. 하퍼와 함께 외야 톱 3를 이루는 선수는 찰리 블랙몬(콜로라도)과 제이슨 헤이워드(시카고 컵스)로 블랙몬은 97만 9961표, 헤이워드는 49만 8079표를 얻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바로 1루수 부문. 1차 집계에서는 앤서니 리조(시카고 컵스)가 앞섰으나 2차 집계에서는 라이언 짐머맨(워싱턴)이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67만 671표를 얻은 짐머맨과 65만 7702표를 얻은 리조의 차이는 겨우 1만 2969표차.
포수 부문은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가 91만 7359표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루수는 대니얼 머피(워싱턴)로 114만 9130표, 3루수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가 89만 5752표, 유격수는 코리 시거(LA 다저스)가 60만 4783표로 선두에 있다.
[브라이스 하퍼.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