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동민의 시즌 17번째 홈런이 터졌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재 타석에서 우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한동민은 팀이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3루에서 등장, 넥센 선발 김성민의 13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홈런. 이 부문 선두인 최정(18개)을 한 개 차이로 추격했다. 또한 이 홈런으로 한동민은 전구단 상대 홈런도 기록했다.
SK는 한동민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SK 한동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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