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채태인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채태인(넥센 히어로즈)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에 이어 6회 홈런을 날렸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때린 채태인은 팀이 2-5로 뒤진 6회초 1사 1루에서 등장, SK 선발 윤희상의 139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 채태인 개인적으로는 8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넥센은 채태인의 홈런 2방에 힘입어 6회초 현재 SK를 4-5로 추격하고 있다.
[넥센 채태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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