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개막을 이틀 앞두고 KPGA 코리안투어의 주요 선수들이 경남지역의 골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남해교육지원청 소속의 초, 중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내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이상엽(23, JDX멀티스포츠)과 올 시즌 SK텔레콤 오픈 우승을 기반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과 상금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진호(33, 현대제철),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상희(25, 호반건설)를 비롯해 개인 통산 6승의 박상현(34, 동아제약), 2014년 KPGA 대상 수상자 김승혁(31), 2016 SMBC 싱가포르 오픈 우승자 송영한 (26. 신한금융그룹)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고, 원포인트 레슨 이후에는 ‘스페셜 멘토링’ 시간을 갖으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는 “본 이벤트는 골프 유망주들에게 KPGA 코리안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프로 선수들과의 호흡을 통해 골프에 대한 시야를 넓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KPGA 선수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후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로 기억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는 기존 대회와는 달리 광고물과 인쇄물을 최소화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살리고 ‘골프 대회’ 본연의 가치를 높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골프 유망주 대상 원포인트 레슨 진행 장면.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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