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가 히메네스의 치료 과정을 지켜보는 한편 새 외국인타자 물색에도 나선다.
양상문 LG 감독은 6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순리대로 간다"라면서 "일단 히메네스가 치료를 하면서 좋은 선수를 찾아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감독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히메네스의 상태를 지켜봐야겠지만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히메네스는 발목 부상으로 현재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으며 치료에 6주가 소요될 것이란 검진 결과를 받은 상태. 정확한 복귀 시점을 알 수 없어 전반기 안에 복귀도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LG는 히메네스의 치료 과정을 지켜보면서 새 외국인타자 물색에 나서 외국인타자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날 LG는 김대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당초 순서대로라면 헨리 소사도 kt와의 주중 3연전 내에 등판을 해야 하지만 SK와의 주말 3연전으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 양 감독은 "소사는 수원에서 기록이 좋지 않아 일단 이번 시리즈에서는 등판을 거를 것"이라고 밝혔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