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윤석민이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윤석민(넥센 히어로즈)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4-5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윤석민은 SK 투수 김태훈의 138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호 홈런이다.
넥센은 윤석민의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SK와 5-5로 맞서 있다.
[넥센 윤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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