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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김지원과 최우식이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6일 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6회가 방송됐다.
이날 최애라(김지원)는 시합 중 맞아 병원에 간 고동만(박서준) 옆에서 대성통곡했다. 최애라는 고동만에게 “너 그거 하지마. 너 절대 하지마. 너 그거 또 한다고 그러면 나 너랑 절교야. 다신 안 봐. 절대 안 봐. 너 그거 하기만해”라고 말했다.
이런 두 사람 앞에 박혜란(이엘리야)이 나타났다. 고동만은 최애라의 손을 잡은 채 박혜란에게 “네가 가라고. 문자도 전화도 하지마. 집에 찾아오지도 마. 끔찍하니까”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박혜란이 최애라의 집을 찾아왔다. 최애라가 도발하고 있을 때 고동만이 최애라네 초인종을 눌렀다.
박혜란이 돌아갔고, 고동만이 문 앞에 앉아있을 때 최애라가 밖으로 나왔다. 고동만은 최애라에게 “걔는 내가 부른 게 아니고 지가 온 거라니까”라고 해명했다. 최애라는 “그걸 왜 나한테 변명해. 너 나 좋아해? 내가 너 좋아하니? 서로 딱 선 지켜”라며 “우리 서로 처신 똑바로 하자고”라고 말했다.
이렇게 고동만과 헤어진 최애라는 박무빈(최우식)과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집 앞에서 배를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
고동만은 집주인 황복희(진희경)에게 최애라가 기절해 병원에 실려간 소식을 전해 들었다. 병실에 도착했을 때 최애라와 박무빈이 키스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병실 문을 닫고 나왔다. 하지만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무언가 결심한 듯 다시 병실로 되돌아가 다음 회를 궁금케 했다.
한편 김주만(안재홍)과 백설희(송하윤)의 사랑은 더 깊어졌다. 김주만은 자신의 식구들에게 무시당하고 일만 하는 백설희의 손을 잡고 식구들 앞에서 “설희랑 결혼 안 할수도 있지. 그런데 얘랑 안 하면 아무랑도 안 해”라고 소리쳤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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