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 조성모의 성공 이유로 본인을 뽑았다.
6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허스키 브라더스와 프리티 브라더스 편으로 김정민, 박상민, 권선국, 김경호, 정재욱, 조성모가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상대 팀의 디스가 어마어마하다. 허스키 보이스 김정민이 '프리티 보이스들은 내 후발주자들이다. 앨범 백만 장의 선두주자는 나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숙은 "'조성모는 나를 벤치마킹했다'라고 했다"라고 덧붙였고, 김정민은 "조성모가 나의 모든 걸 다 따라 했다. 처음에 조성모가 얼굴 없이 데뷔하지 않았냐. 나도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성모는 "그건 맞다. 이경섭 사단의 연습생으로 있었을 때 김정민이 번 돈으로 우리를 먹여 살렸다"라며 "하지만 당시 기준 발라드곡이 뜨기까진 3개월이 지나야 하는데 내 '투 헤븐'이 광속도로 잘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조성모는 얼굴을 공개하고 더 잘 됐다"라고 말했고, 김정민은 "나도 얼굴을 공개하고 더 잘 됐다. 처음에는 배우로 캐스팅이 됐었다"라며 자랑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