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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용만이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호주 시드니 패키지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김용만은 이경규에 "차에서 아까 울음이 한 번 터졌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만은 "아내한테 문자가 왔다. 아들이 대학시험을 보고 3월 말에 결과 나온다고 했었는데 안 나왔었다. 별 기대 안 하고 재수도 생각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용만은 "그런데 아까 문자가 왔는데 합격을 했다더라. 그럴 줄 몰랐는데 눈물이 터졌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김용만은 이경규에 "나도 모르게 아들 걱정을 많이 했나 보다"라며 "형은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없다"라며 단호하게 대답했고, 김용만은 "형은 참 형 위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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