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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뉴욕 양키스의 '무서운 신인' 애런 저지(25)가 '별중의 별'로 떠오를 기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각)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팬 투표 2차 집계를 발표했다.
최다 득표를 얻은 선수는 외야수 부문의 저지. 올 시즌 타율 .324 18홈런 41타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인 저지는 125만 1543표를 획득, 115만 5356표의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외야 3위는 마이클 브랜틀리(클리블랜드)로 55만 4620표를 받았다.
포수는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가 69만 2867표, 1루수는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가 47만 5826표, 2루수는 호세 알투베(휴스턴)가 99만 8107표, 3루수는 미겔 사노(미네소타)가 63만 8952표, 유격수는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가 84만 2166표, 지명타자는 넬슨 크루즈(시애틀)가 61만 5955표로 각각 1위에 올랐다.
[애런 저지. 사진 = AFPB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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