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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비수 페페가 10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페페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지난 10년 간 이곳에서의 시간은 환상적이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 수비수 페페는 2007년 포르투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최근 재계약 문제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와 갈등을 겪으면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페페는 2년 재계약을 원했지만 소속팀은 1년을 제안했다. 여기에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밀리며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페페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인터밀란(이탈리아) 등 다수의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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