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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의 주연으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김세정은 5일 진행된 네이버 V앱 '미미분식' 생방송 중 팬들로부터 '학교 2017' 출연 확정에 대해 축하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세정은 "처음이다. 모든 것에 대해 다 열심히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진짜 열심히 할 것이고, 꼭 잘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화답했다.
김세정은 지난 20년간 스타 발굴의 요람이 되어온 KBS '학교' 시리즈의 2017년 판 주인공을 맡았다. 김세정이 작품에서 연기할 라은호는 첫사랑 대학생 오빠와 캠퍼스 커플이 되기 위해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해맑고 쾌활한 긍정의 아이콘이다. 웹툰 특기자 전형을 노리는 그녀는 웹툰 소재를 찾기 위해 학교 이곳저곳을 누비다가 의도치 않게 불량학생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학교 2017'는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참신하고 색다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학교 2017'은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김세정.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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