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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피터 보츠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잡는다.
도르트문트는 6일(한국시간) 보츠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며, 연봉은 400만유로(약 50억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도르트문트는 보츠 감독과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보츠 감독은 지난 시즌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우승은 놓쳤지만 매력적인 패스 축구로 주목을 받았다.
네덜란드 출신의 보츠 감독은 독일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분데스리가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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