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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29%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7일 현재 로톤토마토의 총 204개의 리뷰 가운데 145개가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신선하다는 평가는 59개에 불과했다. 개봉 첫 날에는 38%를 기록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부정적 평가가 더 많이 나와 29%까지 떨어졌다.
이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가운데 최하위 평가다.
2003년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 79%
2006년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54%
2007년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45%
2011년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32%
2017년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29%
‘캐리비안의 해적’은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신선도 지수가 떨어졌다. 5편은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30% 밑으로 내려갔다. 참고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27%를 기록했다.
비록 평단의 혹평을 받았지만 흥행에서는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영화는 북미에서 1억 1,761만 달러, 해외에서 3억 9,292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5억 1,054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에서도 268만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로튼토마토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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