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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빅뱅 멤버 탑의 건강 상태와 관련 병원 측이 브리핑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탑의 어머니가 브리핑을 앞두고 중환자실서 아들을 면회했다.
7일 오후 1시 탑의 어머니는 아들의 면회를 위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응급중환자실에 들어갔다. 중환자실의 면회 가능 시간은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다.
당초 이날 오전 탑의 어머니는 중환자실 앞에서 의경 관계자에게 아들이 "의식 없는 채로 (병원에)왔다"며 "푹 자다 온 것처럼 경찰에서 기사를 자꾸 내지 않냐. 애가 죽는다"면서 눈물을 터뜨린 바 있다.
오후 면회 직전 다시 중환자실을 찾은 탑의 어머니는 이번에는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만,
면회를 마친 뒤 아들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언급이 있을 가능성은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오후 4시 탑의 주치의가 공식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탑의 현재 건강 상태와 논란이 되고 있는 입원 당시 '의식불명'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밝힐 전망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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