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황재균이 안타와 볼넷으로 2차례 1루를 밟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랠리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프레즈노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293에서 .294로 조금 올라갔다.
전날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른 황재균은 이날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4회말 무사 1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
그대로 이날 경기를 마치지 않았다. 팀이 2점을 만회한 8회말 등장한 황재균은 좌전안타를 때리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황재균의 소속팀 새크라멘토는 6안타에 그치며 2-5로 패했다.
[황재균.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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