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가 7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5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5월 MVP로는 투수 부문에 김승회, 타자 부문에 최주환이 각각 선정됐다.
김승회는 5월 한 달간 11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했다. 11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했으며 득점권 위기에서는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위력적인 피칭을 했다.
최주환은 5월 한 달간 23경기에 출전해 80타수 28안타, 타율 3할5푼에 1홈런 19타점 13득점을 수확했다. 장타율(0.475)과 출루율(0.432)을 더한 OPS 0.907. 쟁쟁한 동료들을 제치고 이 기간 팀 내 타점 1위에 올랐다.
한편 경기 전 열린 시상식에서는 KB국민카드 회원마케팅부 고동호 과장이 두 선수에게 기프트 카드 100만원권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5월 MVP에 선정된 김승회와 최주환.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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