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임기영이 완벽한 피칭을 했다."
KIA가 7일 광주 한화전서 7-0으로 완승했다. 임기영이 9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완투완봉승을 작성했다. 2012년 윤석민과 서재응 이후 5년만이다. 타선에선 로저 버나디나가 KBO 첫 연타석홈런을 쳤다.
김기태 감독은 "임기영이 구위 및 마운드 운영에 있어서 완벽한 피칭을 해줬고 타자들도 선제득점과 추가득점, 도망가는 득점 등 점수를 뽑아가는 과정이 좋았다 특히 버나디나의 역할이 컸다"라고 말했다.
KIA는 8일 경기에 헥터 노에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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