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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한끼줍쇼'에서 지병인 공황장애를 언급했다.
정형돈은 7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오늘 여섯시 반에 끝내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강호동이 "다들 처음엔 그렇게 얘기하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장난 아니다"라고 얘기하자 이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안 되는데"라며 이경규에게 "형 약 있냐?"라고 물었다. 이경규 역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이경규는 "충격 받으면 (약) 하나 먹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약 없으면 안 된다. 약은 밥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JTBC '한끼줍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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