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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빅뱅 탑에 이어 가인 또한 대마초에 노출된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이슈:후일담 코너서 연예인들이 대마초에 쉽게 노출되는 이유를 파헤쳤다.
첫 번째로 예술적 영감이라는 이유로 연예인들의 대마초 흡연 사실이 무더기로 적발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명단에는 힙합가수 아이언이 포함돼 있었다.
이어 해외 가수 레이디 가가 또한 공연 도중 대마초에 의지해왔음을 밝혔고, 김태원은 "부활 2집은 환각 상태에서 만들었다"라고 고백해 논란을 일으켰다.
두 번째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는 이유다. 대중의 관심에서 잊혀질까 봐 불안감에 시달리던 연예인들이 대마초를 도피처로 생각하는 것. 최근 가수 가인은 공황장애를 겪고 있던 중 대마초를 권유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특히 힙합 가수 이센스는 인기에 대한 강박증에 시달려 대마초를 흡연했고, 故 김성민은 이러한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또한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 세 번째 이유에 올랐다. 잦은 해외 공연 활동으로 대마초가 합법화된 나라의 방문 시 노출되기 쉽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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