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양키스전 대타 출전 무안타…타율 .261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볼티모어 외야수 김현수(29)가 대타로 나왔으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볼티모어가 2-6으로 뒤진 8회초 조이 리카드의 타석에 대타로 나온 김현수는 타일러 클리퍼드와 대결했으나 2구째 타격한 것이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김현수는 타석을 마치고 8회말 좌익수 수비에 나서기도 했다.

김현수에겐 더이상 타석이 주어지지 않았고 볼티모어는 2-8로 완패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261.

[김현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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