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휘가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즈 멤피스 사우스윈드 TPC(파70)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64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11위에 위치했다.
김민휘는 1라운드서 1타를 줄여 공동 29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날 도약에 성공, 좋은 성적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전반 12번홀과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후반에는 1번홀과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4번홀, 7~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체즈 레비(미국), 세비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찰 슈워젤(남아프리카공화국)이 9언더파 131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그러나 1라운드서 공동 9위에 올랐던 재미교포 존 허는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3언더파 137타, 공동 28위로 내려앉았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이븐파 140타로 공동 58위, 최경주(SK텔레콤), 강성훈은 1오버파 141타로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위창수는 컷 탈락했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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