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힐의 호투와 마에다의 세이브로 신시내티를 제압했다.
LA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리치 힐이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구원투수로 나온 마에다 켄타가 4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내면서 투수 2명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1회말 저스틴 터너의 좌월 투런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다저스는 4회말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 6-1로 앞서면서 쐐기를 박았다.
힐에 이어 등판한 마에다는 8회까지 실점 없이 호투하다 9회초 선두타자 조이 보토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이날 경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실점을 했다.
마에다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구원투수로 나선 경기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챙겼다.
[마에다 켄타.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