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일단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다.
LG 트윈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8차전에 오지환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오지환에게 초반 휴식을 부여할 것"이라면서 "유격수는 손주인이 나간다"라고 밝혔다.
오지환은 전날(9일) 잠실 SK전에서 2루수 기습번트 안타로 결승점의 도화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양 감독은 "오지환의 기습번트가 결정적이었다. 타격이 좋지 않을 때 그런 시도는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LG 오지환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타격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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