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가 암초를 만났다. 외국인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것이다.
NC 다이노스는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스크럭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스크럭스는 지난 9일 마산 kt전 마지막 타석에서 스윙을 한 뒤 불편함을 호소했고 10일 구단 협력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오른쪽 옆구리 복사근 손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따라서 NC는 스크럭스의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 NC 관계자는 "스크럭스는 홈 경기 때는 잔류 치료, 원정 시에는 잔류군 이동 후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크럭스는 올 시즌 타율 .284 17홈런 49타점으로 타점 부문 선두를 달리는 한편 홈런 부문 3위에 랭크돼 있다.
[스크럭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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