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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가 맹활약한 폴란드가 루마니아를 완파했다.
폴란드는 11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E조 6차전에서 루마니아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6경기 무패(5승1무) 행진을 달린 폴란드는 승점 16점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폴란드는 최전방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공격수 레반포스크리를 중심으로 그로시츠키, 지엘린스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폴란드는 전반 29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앞서갔다.
경기를 주도한 폴란드는 후반에 레반도프스키가 두 골을 더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12분과 후반 16분 연속해서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루마니아는 후반 32분 스탄쿠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폴란드는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지키며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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