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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수문장 프레데릭 우드먼이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우승을 견인했다.
잉글랜드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결승전에서 칼버트-르윈의 결승골로 베네수엘라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잉글랜드가 U-20 월드컵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FIFA 주관 대회 우승은 1966년 월드컵 이후 51년 만이다.
극적인 우승이었다. 전반 34분 잉글랜드는 칼버트-르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들어 베네수엘라의 거센 공격에 수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28분 수비가 무너졌다. 클라크-솔터가 경합과정에서 베네수엘라 공격수 페냐란다의 넘어트리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잉글랜드를 구한 건 골키퍼 우드먼이었다. 페냐란다의 슈팅에서 끝까지 시선을 놓지 않은 우드먼은 역동작 상황에서도 손을 뻗어 공을 쳐냈다.
페널티킥 실점 위기를 넘긴 잉글랜드는 이후 베네수엘라의 파상 공세를 막아내며 가장 높은 곳에 올라겄다.
황금 세대의 등장이다. 잉글랜드의 U-20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1993년 3위였다. 이후 이 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던 잉글랜드는 결승까지 승승장구한 뒤 돌풍의 베네수엘라를 잠재우고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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