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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변함 없이 경기 중반 출전을 준비한다.
김현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5분부터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9일 워싱턴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제외.
김현수는 볼티모어가 치른 60경기 중 31경기에만 나섰다. 71타수 18안타 타율 0.254 1홈런 5타점 6득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선발 출전은 8일 피츠버그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였다. 이후 3경기 연속 대타 혹은 대수비로 출전했다. 8일 경기 전 선발출전도 3일 보스턴전이었다.
김현수는 트레이 만시니에게 주전 좌익수를 내준 뒤 백업으로 뛰고 있다. 타격감이 들쭉날쭉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6월에는 10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나름 선전하고 있다. 8일 경기서 안타와 타점을 기록한 뒤 3경기 연속 안타 소식은 없었다.
볼티모어는 세스 스미스(우익수)-조나단 스쿱(2루수)-아담 존스(중견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크리스 데이비스(1루수)-트레이 만시니(좌익수)-웰링턴 카스티요(포수)-J.J. 하디(유격수)-루벤 테하다(3루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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