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1회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를 실점하지 않고 막아냈다.
류현진은 0-0이던 1회초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빌리 해밀턴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85.6마일 슬라이더를 던져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잭 코자트에겐 볼카운트 2B1S서 4구 78.8마일 체인지업을 던져 2루수 라인드라이브를 유도했다. 조이 보토에겐 볼카운트 2B2S서 6구 79.3마일 체인지아업을 던져 1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1루수 아드레안 곤잘레스의 송구를 받아 직접 1루를 찍었다. 투구수는 11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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