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갑작스럽게 제구 난조를 보였다. 2회초에만 홈런을 2개 허용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선두타자 아담 듀발에게 솔로홈런을 내준 류현진은 이후에도 위기를 맞앗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에게도 좌전안타를 맞아 상황은 무사 1루. 류현진은 이어 스캇 셰블러와의 승부서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투런홈런까지 허용했다. 류현진의 올 시즌 11번째 피홈런이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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