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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이 경기 3번째 피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 최종전서 선발 등판해 3회 경기 3번째 홈런을 헌납했다.
앞선 2회 솔로홈런과 2점홈런을 맞은 류현진이 2회말 코디 벨린저의 2점홈런 지원을 받았다. 3회 첫 타자 잭 코자트를 2루수 땅볼로 처리, 순항하는 듯 했다. 79마일 체인지업을 던졌고, 수비 시프트에 의해 유격수 지역에서 2루수 체이스 어틀리가 타구를 처리했다.
그러나 곧바로 보토에게 초구 90마일 높은 코스의 직구를 던지다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경기 3번째 피홈런. 이후 애덤 듀발을 3루수 땅볼,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2루수 땅볼로 막고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3회 투구수는 14개, 3회까지 43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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