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4회에는 실점하지 않았다.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4회까지 4실점했다. 1회 무실점했으나 2~3회에 연이어 홈런을 맞았다.
그리고 4회. 안정감을 찾았다. 선두타자 스캇 셰블러에게 볼카운트 2B2S서 6구 81.1마일 체인지업을 원 바운드 볼로 던져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삼진을 잡았다. 호세 페라자에겐 볼카운트 2B2S서 9구 79.8마일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타구가 류현진 쪽으로 흘렀으나 직접 잡아내지는 못했다.
류현진은 1사 1루서 데빈 메소라코를 만났다. 볼카운트 2B1S서 5구 70.8마일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팀 애들먼에겐 볼카운트 2B2S서 5구 70.2마일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3회 아웃카운트 3개 모두 삼진. 이날 5개째 삼진.
LA 다저스는 신시내티에 2-4로 뒤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