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방어율이 4.42로 치솟았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이닝 6피안타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뒤 5회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류현진은 이날 홈런을 3개나 맞았다. 삼진 5개를 잡았으나 홈런 3개에 발목이 잡히면서 조기 강판을 피해가지 못했다. 류현진은 이날 전까지 53이닝 24자책을 기록, 평균자책점 4.08이었으나 이날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4.42로 올랐다.
류현진은 이날 좋은 투구를 선보이지 못하면서 향후 선발진 잔류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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