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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실력파 뮤지션 박원이 게릴라 한강 라이브를 진행했다.
12일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원이 최근 서울 여의도 서울색 공원 부근에서 연 한강 라이브에는 2천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
V앱 생중계를 통해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박원의 한강 라이브는 콘서트를 방불하게 하는 시간과 퀄리티로 많은 관객들을 매료했다. 앙코르 무대에선 아직 발매되지 않은 신곡 '다운(Down)'까지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박원은 이 밖에도 '노력',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 '라이크 어 원더(Like A Wonder)' 등 1, 2집 곡들은 물론이고 드라마 OST로 발매된 자작곡 '실수'와 가수 수지와 합작한 '기다리지 말아요'까지 열창했다.
박원은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로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으며 수줍은 고백송 '널 생각해'가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박원 정규 1집 '라이크 어 원더'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박원의 한강 라이브 영상은 지난 9일 '널 생각해'가 공개된 데 이어 12일 라이브 영상이 추가 공개된다.
[사진 =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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