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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가인이 지난 6일 대마초 관련 경찰 조사를 받았다.
12일 가인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경찰이 지난 6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방문, 참고인 신분으로 대마초 폭로 관련 조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일 가인을 직접 찾아 조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지난 8일 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밝힌 A씨도 조사했다.
가인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인 배우 주지훈의 친구 A씨에게 대마초를 권유 받았다고 폭로했다. 가인은 "내게 떨(대마초를 뜻하는 은어)을 권유하더라"고 주장하며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해 큰 파장을 낳았다.
이어 가인은 "사실 살짝 넘어갈 뻔했죠. 정신이 안 좋았으니"라면서도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라고 했다. 가인은 "앞으로 3개월마다 자진해서 마약 검사 한다"고도 해 경찰 조사와 관련해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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