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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정재진(64)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2일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정재진은 모발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와, 현재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이다.
정재진은 지난 1977년 극단 '76'의 창립단원으로 연극 활동을 시작, 드라마와 영화, 극단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지난 2015년까지 대학로 극장의 대표로 지내다, 최근 '대립군'에 노승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정재진과 함께 대마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기주봉(62) 측은 "본인에게 확인 결과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한다. 상황 파악 뒤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영화 '저녁의 게임' 스틸컷]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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