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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속 이준과 정소민의 키스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에 민원이 접수됐다.
방통심의위 측은 '아버지가 이상해' 속 안중희(이준)와 변미영(정소민)의 키스신이 민원으로 접수 돼 안건 상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해당 신은 극 중 이복남매로 알고 있는 안중희와 변미영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드라마 PD에 의해 키스를 하는 장면이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서로를 이복 남매로 알고 있는 점, 반 강제로 키스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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