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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랜든 프레이저는 ‘미이라’ 시리즈의 아이콘이다. 그가 주연을 맡은 ‘미이라’ 3부작은 세계적 흥행을 거뒀다. 1편은 4억 1,594만 달러, 2편은 4억 3,301만 달러, 3편은 4억 1,128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뒀다. 시리즈 모두 4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를 연출한 알렉스 커츠만 감독은 12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브랜든 프레이저는 현대가 아니라 매우 다른 시간대를 살았기 때문에 출연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1999년 ‘미이라’의 극중 배경은 1923년이었다. 2001년 ‘미이라2’는 1933년, 2008년 ‘미이라3;황제의 무덤’은 1946년이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했던가. 톰 크루즈의 ‘미이라’는 브랜든 프레이저의 ‘미이라’보다 흥행 수입이 낮았다. 톰 크루즈의 ‘미이라’는 개봉 첫주 북미에서 3,224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친 반면, 1999년 브랜든 프레이저의 ‘미이라’는 4,336만 달러의 수입을 올렀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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