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kt 김동욱의 절박함 “내겐 KBO리그가 메이저리그다” (인터뷰)

시간2017-06-13 10:00:01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제겐 1군 무대가 메이저리그입니다."

김동욱(29, kt 위즈)은 최근 kt 위즈에서 가장 방망이가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다.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하며 퓨처스리그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22경기 타율 .405 5홈런의 맹타를 휘둘렀고, 외국인 타자 조니 모넬의 방출로 인해 5월 19일 마침내 1군 콜업의 기회를 잡았다.

2군에서의 절박함은 고스란히 1군 성적으로 이어졌다. 현재(13일 오전) 기록은 20경기 타율 .342(73타수 25안타) 4홈런 10타점 출루율 .347 장타율 .589. 1군 등록 이후 약 한 달간 클린업트리오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침체됐던 팀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실제로 kt는 김동욱의 가세 이후 팀 타격 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만난 김동욱은 “요즘 야구 하는 게 너무 좋고 행복하다. 그저 과하지 않게 평소의 모습을 유지하려 노력 중이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동욱은 지난 2007년 삼성의 1차 지명을 받은 유망주였다. 당시 이름은 김동명. 그러나 2013시즌까지 1군에 불과 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2013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이적 후에도 나아지는 건 없었다. 지난 2시즌 모두 21경기 출장에 그쳤으며 타율도 모두 1할대로 부진했다. 설상가상으로, 2015년 2군 청백전에선 얼굴에 공을 맞기도 했다. 이랬던 김동욱이 어떻게 3할 타자로 변신할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해선 “지난 2년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러나 이번엔 나를 알고 노력했다. 이전에는 무작정 열심히만 했다면 이번에는 나에 대해 더욱 깊이 들어가 봤다. ‘내가 어떤 선수고, 내가 어떤 걸 잘 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겨울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준비된 김동욱은 2군에서 팀의 수위타자로 활약하며 1군 콜업을 호시탐탐 노렸다. 그리고 마침내 5월 19일 김진욱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언젠가 한 번쯤은 기회가 반드시 올 것으로 생각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기회를 받았을 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지금 그런 부분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정말 달랐다. 최근 2년 동안은 1군에 올라올 때마다 너무 떨리고 긴장이 많이 됐다. 준비가 안 됐던 결과였다”라며 “이번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다. 못하면 다시 2군으로 내려가면 된다는 편한 생각도 가졌다. 그만큼 준비가 됐던 것 같다. 즐기면서 올라왔다”라고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욱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개명이다. 김동명으로 30년 가까운 인생을 보낸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개명을 통해 지금의 이름을 얻었다. 김동욱은 “나는 부인하고 싶은데 주변에서 (최근 활약을) 다 개명 효과라고 한다”라고 웃으며 “난 야구를 잘 할 수 있으면 모든 걸 다 바꿀 자신이 있었다. 개명해서 잘하는 선수들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이름을 바꿔서 잘하는 것 보다는 그만큼 그 선수들이 야구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을 것이고 나도 그랬다”라고 절박함을 설명했다.

김동욱은 이어 “개명 후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다. 주민등록증을 새로 받았는데 기분이 좀 이상했다. 서른이라는 나이에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분 전환에는 최고였다”라고 여담을 전하기도 했다.

김동욱은 올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목표는 사치”라는 대답을 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사실은 목표가 있었다. 그러나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그제야 개인 목표를 세우는 게 사치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냥 매 타석, 매 경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1군이라는 곳은 정말 큰 무대다. 물론 메이저리그까지 노리는 선수들도 있지만 내게는 KBO리그가 메이저리그의 자리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끝으로 “최근 안타를 못 치거나 수비 실수를 하면 잠깐 침울해 있기도 하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이는 너무나 복에 겨운 고민이다. 나는 항상 이런 스트레스조차도 바래왔다. 야구하는 게 즐겁다”라고 웃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동욱의 절박함이 마침내 꽃을 피우고 있다.

[김동욱. 사진 = kt 위즈,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썸네일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썸네일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 썸네일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60세' 지석진, '리프팅 시술'에 주름 없어져 팽팽…"연예인이 관리해야지" (놀뭐)[MD리뷰]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브브걸 민영, 밥도 술도 거절한 후배들에 서운…"아무도 연락 없어" [컬투쇼]

베스트 추천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