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대립군'이 북미 관객들을 찾는다.
배급사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측은 13일 "'대립군'이 1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라고 밝혔다.
'대립군'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필리핀, 대만, 뉴질랜드, 호주 등 4개국 선판매로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이정재, 여진구, 정윤철 감독은 미국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북미 팬들과 라디오로 첫 만남을 가졌다. Radio Seoul, Woori Radio, YTN, Radio Korea NY 등 4개의 라디오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영화와 개봉 소감과 함께 '대립군'의 관심에 감사를 드러냈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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