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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류스타 조정석이 팬미팅 ‘The Room’으로 대만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조정석은 지난 11일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아시아 투어 ‘The Room’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공연과 친근한 소통으로 대만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팬미팅을 위해 대만을 방문한 조정석은 공항에서부터 수많은 팬들의 환영에 대만 현지 인기를 실감했다.
조정석은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특급 이벤트'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으며 현지 매체의 폭발적인 호응까지 끌어냈다. 자작곡 ‘Gimme A Chocolate’을 기타 연주와 함께 부르고, ‘Mooning’, ‘내게 올래요’, ‘소녀’, ‘My sacrifies’ 등 그동안 출연한 뮤지컬 작품과 드라마 OST도 열창했다.
마이클 잭슨 퍼포먼스와 진솔한 이야기로 현지 팬들을 사로 잡았다.
특히 자필로 쓴 중국어 편지를 공개해 대만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툰 언어였지만 현지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대만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으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조정석은 7월 2일 태국, 7월 8일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문화창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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