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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기적이 일어났어요!" 가수 황치열은 10년 만의 미니앨범을 통해 떼창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황치열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는 이별을 겪은 남자의 마음을 담아낸 발라드다. 편안한 피아노 선율과 화려한 스트링 편곡에 얹어진 황치열의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가 감동을 더한다.
그 동안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MBC '나는 가수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경연자로 가창력을 뽐내왔던 황치열은 이번 신곡 '매일 듣는 노래'로 인생 히트곡을 노린다. 인터뷰를 통해 "내 곡으로 떼창을 꿈꾼다"고 바랐던 황치열의 기적을 이뤄줄 노래가 될지 주목된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 설정부터 트랙 순서, 앨범 구성까지 세심하게 직접 신경 쓴 황치열은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생애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눈물 연기부터 아련한 감정신까지 소화했다. 10분의 드라마로 구성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남녀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을 그리고 있는데 마지막 반전이 있어 완성도를 더했다.
[사진 = 황치열 '매일 듣는 노래'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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