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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부상 부위에 통증은 없다."
두산 김명신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김명신은 4월 25일 고척 넥센전서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맞아 안면 골절을 당했다. 5월 2일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휴식했다. 그리고 지난달 23일 재활조에 합류했다.
김명신은 6월 11일과 13일 두 차례 피칭을 실시했다. 11일에는 30개의 공을 7~80%의 힘으로 던졌고, 13일에는 40개의 공을 8~90%의 힘으로 던졌다. 이번주에 두 차례 더 피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신은 "지난 일요일(11일)부터 피칭에 들어갔다. 던져보니 밸런스가 좋았다. 공에 힘이 실리는 느낌이 들었다. 부상 부위에 통증은 없다. 코치, 트레이닝 파트로부터 관리를 잘 받고 있다. 심적으로 든든하다. 페이스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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